불국사는 15년에 신라 법흥왕의 어머니의 의지에 따라 세워진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입니다. 그 후 신라 경덕왕 10년 때 재상 김대성이 절을 새롭게 건설하여 면모를 개선했습니다.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어 국제적으로 더욱 알려진 곳입니다.
첨성대는 『삼국유사』기이(紀異) 권2의 별기(別記)에 “이 왕대(王代)에 돌을 다듬어서 첨성대를 쌓았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신라 선덕여왕 때(재위 632∼647)에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 같은 책 왕력(王曆) 제1에 신라 제17대 내물마립간(奈勿麻立干) 이야기 끝에 “능은 점성대(占星臺) 서남에 있다.”라는 기사가 있는데 현재의 내물왕릉과 첨성대의 위치 관계와 잘 부합된다. 이 기록에서 첨성대가 별명으로 점성대라고 불렸던 것을 알 수 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조경 예술의 최고봉을 나타냅니다. 월지의 남서쪽 둘레는 직선 형태이지만, 북동쪽은 곡선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전체 못의 모습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어, 마치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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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약 10여㎞ 정도 떨어진 명활산 옛성터는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보문관광단지는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로,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컨벤션시티 육성 및 보문관광단지와 감포관광단지의 연계 개발 등 국제적 수준의 종합관광 휴양단지로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